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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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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34회 작성일 19-05-27 03:32

본문

산유화

 

하운 김남열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치 사람 속은 모른다더니만

 

사람의 마음이란

도통 종잡을 수 없다

 

홀로 즐기며 놀면

논다고 깽깽이 친다하며

 

고고한 모습으로 악기를 연주해도

깽깽이라 하며

 

강아지가 밥 달라 짖어도

깽깽거린다 하며

 

사람들이란 본사 입 있으니

말 좀 하는 것 당연지사인데

그 또한 깽갱이 질이라 하니

 

, 사람이란

도시 사촌이 논을 사면

배 아프다 하더니만

 

도무지

다른 사람들이 잘되는 꼴을

못보고 사는 천성이 있나보다

 

저만치 아름답게 홀로 핀

산유화를 보고도

깽깽이 꽃이라 말하니

 

! 그래서 사람들을 피해 산유화가

산이 좋아 산에서 피는 걸 보면

그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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