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섬에 묻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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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07회 작성일 19-05-27 10:20본문
벳섬에 묻혀/鞍山백원기
힘들던 농촌 살림
얼마나 풍년이 그립고
푸짐한 수확이 그리웠으면
벳섬에 묻혀봤으면 했을까
가물어 비 그리워하던 때
유행하던 베사메 무초
노래 한 가락 흥얼거리면
뜻은 달라도 소리는 비슷해
넉넉한 벳섬 그림자 어른거렸단다
댓글목록
ㅎrㄴrㅂi。님의 댓글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보릿고개입니다。
흉작이라서
시골에는
보리밭이 없습니다。
이밥이 먹고 싶어
볏섬에 잠자는 꿈 꾸지요。
유년에 기억이 생생합니다。
비 오는 월요일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_^*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릿고개가 생각이 나시나 봅니다.
그 대에는 참 얼마나 풍년이 그립고
푸짐한 수확이 그리워들 했지요.
지금은 옛말처럼들리는 볏섬
저도 벳섬이 생각이 나 귀한 시에
동감하면서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농사는 지금처럼
현대적이지 못해 소출이 적게 났죠
정말 벳섬에 묻히고 싶은 심정
충분히 이해 하고도 남죠
공감하는 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역어가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보다 물자는 풍복해졌지만
행복감은 덜한 것 같습니다
단지 욕심뿐 아닌데
세상이 여유가 사라져서 그런지 싶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