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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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13회 작성일 19-05-29 17:54본문
그리고 그리움
藝香 도지현
예전엔 그것을 미처 몰랐다
마음속으로 얼마나 갈망했는지
그때는 내 의지가 아닌
타인의 강요에 의한 것이기에
강요할수록 치솟는 반항심
진저리치게 싫어 거부했지
어느 날 문득 생각나는 것들
묻어둔 갈망이 사로잡기 시작해
그것은 생의 염원이었던 것을
회한으로 젖는 마음은 슬퍼
백지에 깨알처럼 그려 넣은 마음
그 마음이 글이 되어 하늘을 난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속으로 얼마나 갈망했는지
예전엔 미처 몰랐던 것 문득 생각나
묻어둔 갈망이 사로잡기 시작한 것이
글이 되고 그것이 그리움이 되었다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엔 그것을 미처 몰랐다
마음속으로 얼마나 갈망했는지"
첫 연에서 그리고 그리움을 강하게 느낍니다.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득 그리움은 한폭의 풍경이 되고
가슴속 벽화가 되지 싶습니다
이왕이면 눈부신 깃털이 되고 소중한 추억이 되어
행복한 나날 보내면 좋겠습니다
남은 오월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지난날을 회상 하셨나 봅니다
모두가 마음이 그린 그림이지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