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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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03회 작성일 19-06-01 07:13본문
* 유월의 기도 *
우심 안국훈
기쁘면 같이 웃어주고
슬프면 함께 울어주는 사람
잘할 때는 꽃으로 피어 세상 밝히고
못할 때는 별빛 되어 위로한다
깊고 간절한 그리움으로
바람은 강 건너 산 넘어 안부 전하고
파도는 수평선 너머 가슴 일렁이니
한반도 쏟아지는 햇살은 거룩한 희망의 빛이어라
영혼마저 조국에 바친 고귀한 삶이여
몸은 떠났어도 마음은 하나
그 순간 차마 못다한 이야기 전하는 초록이여
역사는 순국이란 이름으로 기억 중이다
하얀 찔레꽃과 붉은 장미꽃에
손에 손잡고 피어나는 무궁화 삼천리
핏빛보다 진한 뜨거움이여
기도하는 유월의 아침, 핏줄은 강물처럼 흐른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유월이 열린 좋은 아침입니다.
드디오 봄은 가고 여름이 온 셈입니다.
싱그러운 신록으로 더위를 이겨야겠습니다.
유월은 시인님의 기도 하신 것처럼
한반도 쏟아지는 햇살은 거룩한 희망의 빛이
빛나기를 저도 함께 소망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유월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미세먼지 없이 신록 짙어지는 유월의 아침 밝아오니
호국의 달이니 경건한 마음으로 맞이 합니다
붉은 장미꽃이 담장을 지키듯
아름다운 세상 살기 평안한 나라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경건한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애쓰셨던 분들을 상기하는 한 달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하늘도 아는지 미세먼지 없이
평온한 유월의 아침해가 밝았습니다
행복한 유월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으셔서
순국선열을 기리는 좋은 시
신록으로 푸름이 닾힌 산야에
그 분들의 선혈이 있을 것 같아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6월 내내 건강 다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점차 짙어지는 신록 앞에
잠시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함과 함께
그 넋을 기리게 됩니다
행복 가득한 유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