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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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31회 작성일 19-06-01 10:41본문
6월의 아침
조용히 쏟아지는 금빛 햇살은
주님의 섬세(纖細)한 손길이며
살랑이며 스치는 연한 바람은
주님의 맑은 숨결입니다.
끝없는 하늘을 우러러
주님의 무한(無限)하심을 깨달을 때
의미 없이 바라보던 산들이
오늘은 주님 품으로 다가옵니다.
넝쿨 장미 눈부신 꽃잎에
주님 보혈(寶血)의 사랑이 가득하고
초록 빛 나뭇잎들마다
성령의 생기가 충만합니다.
가슴 속으로 밀려드는
하늘로부터 내려온 평화가
영혼(靈魂)에 맴돌던 두려움을
깨끗이 걷어내고 있습니다.
2019.6.1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유월 첫날 아침, 붉은 넝쿨장미에서 주님의 보혈을 상기하며 은혜에 보답의 삶 사시겠다는 시인님의 갸륵한 마음을 읽습니다. 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애쓰신 분들을 위해 상기하는 한 달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용히 쏟아지는 금빛 햇살은
주님의 섬세한 손길이며
연한 바람은 주님의 맑은 숨결을 듣습니다.
그리고 하늘로부터 내려온 평화가
영혼에 맴돌던 두려움을
제게서도 깨끗이 걷어내고 있습니다.
귀한 시로 은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유월 첫 주일, 거룩한 주일이 되식를 기도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옛날에 저도 개척교회 다녔어요
하나님의 진리를 많이 배웠지요
찬송가도 부르고요
태양 참 위대하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월의 첫날을 열어주는
붉은 태양이 찬란하게 떠올랐습니다
주님의 무한한 은총이
시인님 댁에 내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6월 내내 건강 다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