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들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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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56회 작성일 19-06-05 17:37본문
유월의 들녘
ㅡ 이 원 문 ㅡ
모내기 끝난 들녘
바람 시원하고
벌어지는 벼 포기
논 바닥 덮어간다
아카시아꽃 날리던 날
꽂아놓은 모인데
그 며칠 뿌리 내려
이 논 바닥 메워 가나
조금 더 있으면
뜸북새 우는 들녘
점심 나절 뻐꾹새 울음
언제 멎을까
오디 따던 아이들
들길 따라 들어오고
울 밑의 빨간 앵두
아이들 발 묶는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월 벌써 시원하게 바람부는
모내기 끝난 들녘에는
벼 포기가 논 바닥 덮어가나보네요
울 밑의 빨간 앵두 아이들 발 묶는 유월
세월이 빠르다 느껴 집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유월 들녘에 토종새와 토종열매가 한창인가 봅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원한 들녁이 보이는듯 합니다
오디 먹고 싶어요........^*^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몰장병
순국열사
호국영영
독립유공자들이 생각나는 6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