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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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09회 작성일 19-06-07 18:01본문
바람의 길
藝香 도지현
서녘 하늘
이제 갈 곳 없는 태양이
점점이 얼룩을 남기며 쉰다
태양을 바라기 하던
눈먼 그리움 하나가
가슴에 상처를 안고 서 있는데
갈 수 있을까
애틋한 마음으로 지핀 사랑
그 사람 찾아갈 수 있을까
바람의 길을 따라
내 사랑도 그렇게 갔겠지
지치지 않는 그리움
바람 따라 구름 따라
그렇게, 그렇게 가고 싶은데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왠지 쓸쓸한 마음만 여미어지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은 어디러 가는지 말이 없지요.
바람따라가면 갈 수 있을까.
참 어려운 일이지만
애틋한 마음으로 지핀 사랑
그 사람 찾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반가워요
참 그리웠습니다
바람은 때로는 생명도 소멸도주지만
다시 만나는 그날을 만들지요
바람은 쉬지 않고 붑니다
잔잔하게 때론 풍랑으로
우리생 바람따라 세월따라 끝가는 곳이 어디가
바람이 다시 만남을 주선하는 중개인 역할이 되지요
바람따라 아름다운 꿈을 만들어 가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시 한 편을 읽고 갑니다.
행복한 6월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