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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이 지나간 자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32회 작성일 19-06-10 20:36

본문

우랑 캉캉

하늘이 화를 내나

이삼일 비가 내린다

하늘이 단죄 하나

걱정 반 염려 반

풍랑이 지나간 자리에

하늘에는 뭉게 구룸

햇볕 따스해

바람 시원하고

개울 물소리 청량하고

산야가 생기롭다

들녘에는 보리가 익어

바람에 황금색 파도가 춤을 추고

초록 잎새에 빨간 장미

아름다움이 환상적이다

봄 같은 여름

신선함이 참 좋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며칠 전 바람 불고 비오는 날씨가 계속되었지요.
풍랑이 지나간 자리에는
하늘에는 뭉게 구룸 고요하다고 합니다.
그 속에서도 초록 잎새에 빨간 장미
아름다움이 환상적입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은 뜻없이 행함이 없다고 했습니다
지구를 청소한 하늘의 마음  감사합니다
여름같지 않은 여름입니다
늘 행복이 함께 하소서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둥벼락과 함께 소낙비 내리고
청정해진 푸른 하늘
선선해진 공기
붉게 익어가는 보리수의 미소처럼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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