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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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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25회 작성일 19-06-13 05:30

본문

희망의 찬가




까르르
아이들이 웃는다
처음엔 날 선 하늘
망막한 대지에
얼마나 주눅 들어 했던가
네 살 열 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암담한 나날이었는데,
보석 같은 시간을 두르고
나날이 빛을 발하는
충만한 아이들 때문에
점점 밝은 기대를 더 한다
작금 오로지 신경 쓰는 것은
오랜 시간 함께 해야 한다는 것
밝은 양지 드넓은 세상
거목이 되어
뻗어 나갈 일만 있을 아이들이
이제는 내 손을 잡고
희망이 가득한 내일을 향해
차근차근 디디며 간다
게다가 툭하면 까르르
해맑게 웃는다





한국디지탈도서관.2013.4.4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는 천사죠
아이는 힘이고 희망이죠 
오늘도 아이와 손잡고 힘있는 발 걸음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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