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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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34회 작성일 19-06-29 14:51본문
묵상 / 성백군
외양간에서
소가
되새김질을 한다
먹었던 것을
토해 놓고
곱씹는다
씹을수록
돋아나는
왕성한 식욕에
세상사
속내를 드러내고
처분을 기다리며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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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뜻깊은 사향에 많은것을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처럼 세상사 되새김질을 잘하면 보든것이 잘 풀릴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