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행복을 왜 찾으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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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479회 작성일 19-07-02 06:23본문
* 숨겨진 행복을 왜 찾으려는가 *
우심 안국훈
있는 복이나 뺏기지 마라
역사는 바꾸거나 없앨 수도 없어
강물처럼 흘러가는 거고
포기한 삶은 타다만 장작처럼 쓸모가 없다
아름다운 꽃은 벌과 나비의 것이고
향기 잃은 꽃은 내 것 같더라도
세상과 싸워 이기려 말고
너와 나, 우리 함께 손잡고 지내자
계단 오르기 힘들 듯
행복의 길 또한 오르기 힘들지만
멈추지 않고 오르다 보면
언제가 정상에 오르지 않던가
산다는 건 어차피 혼자 가는 길
우연히 부는 바람에 흔들리는 꽃 보며
빈틈으로 채워지는 맑은 물처럼
좀 부족해도, 보이는 것만으로도 웃으며 살자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월이 열리니 무더워 지는 듯 싶은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글세요. 숨겨진 것은 더 좋은가 봅니다.
하루하루 빈틈으로 채워지는 맑은 물처럼
좀 부족해도, 보이는 것만으로도
웃으며 살면 좋겠다고 같은 마음을 품으며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7월에도 행복한 날만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있는 듯 없는 듯한 삶이
무상무념의 경지에 도달한 것인지 몰라도
평범한 일상이 주는 행복을 느낍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아침
물은 흐릅니다
흐르는 물은 뒤 돌아가지 않습니다
바다를 향하여 흐릅니다
정상의 기쁨
오르는 고통을 기억하지 않지요
역사는 교훈이 돼야지
파고 파고 파서 얻으지는것은 아주 약합니다
대해를 바라보고 항해한다
개울물의 소망
바닷물은 개울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우리 같이 손잡고 큰꿈을 향하여 가요
늘 감사 사랑 존경을 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노정혜 시인님!
소리 내어 흐르던 여울목이 강물을 이루고
묵묵히 흘러가는 강물을
바다는 마다하지 않고 다 포용하듯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있어 행복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좀 부족해도 보이는것만으로라도 살아보자는 겸손의 말씀 이십니다. 감춰있는 행복을 억지로 끄집어내지말자 하십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살만한 것도 우리 네 삶이지 싶습니다
짙어지는 녹음처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단 오르기 힘든 것처럼
행복의 길도 오르기 힘들더라도
한 계단 한 계단 오르다보면
모두가 내 것이 될 것입니다
교훈적인 시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도지현 시인님!
사노라면 필요한 일은 힘들기 마련이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은 달콤하기 마련인가 봅니다
붉은 미소 짓는 칸나꽃처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