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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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29회 작성일 19-07-05 10:08본문
아침
온 누리가 환해지는
새 아침을 맞으며
칠흑 같은 밤을 밀어내는
빛의 역할(役割)을 경외한다.
동해서 세례를 받은 태양은
바라볼 수 없도록 눈부시고
세상(世上)을 밝게 비추는
그 도량(度量)에 감탄한다.
새파란 하늘빛에
나뭇잎들 그늘 없이 맑고
젊은 꽃송이들 마다
감사의 향기를 흩날린다.
까치는 십자가 첨탑에서
좋은 소식을 전해주고
아스팔트의 집비둘기 떼는
근심 없이 평화롭다.
연속극처럼 이어지는
매일 아침 이야기지만
대본 없이 진행되는 나날의
탁월한 진행자에게 감사한다.
2019.7.5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온 누리가 환해지는
새 아침을 맞으며
칠흑 같은 밤을 밀어내는
빛의 역할(役割)을 경외한다.
신비의 힘이지요 창조주의 하늘에 감사합니다
매일 매일 주신 하늘뜻에 감사하는 매일 매일이길 소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오늘도 새 아침을 맞이하는데요
훤해진 동녘이 그 잠깐 밝아 오데요
저는 시간이 빠르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낮 더위와는 달리
아침 저녁 날씨는 상쾌하니 다행입니다
날마다 떠오르는 태양처럼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줄기 찾아오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월이 열리니 무더워 집니다.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온 누리가 환해지는 아침을 맞으며
빛의 역할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대본 없이 진행되는 나날의
탁월한 진행자에게 감사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