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무 징검돌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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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481회 작성일 19-07-12 07:28본문
징검돌 다리는 옛날 내 동무
매일 등하굣길
나를 건너 준 고마운 내 동무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물속에서 애를
태우는 징검돌 다리
3년 내 동무
영어 단어를 외우고 징검돌 다리를 건너는 날은
흐르는 시냇물도 동무가 돼
주었다
흐르는 물소리 졸졸
새들의 노랫소리 지지 배배
그립다 보고 싶다 고향의 냇가
내 동무 징검돌 다리
착하기만 한
징검돌 다리
무거워도 짓 놀려도 불평 몰라
3년 고락을 같이 한 내 동무 징검돌 다리
발전에 밀려 설 곳이 없구나
고향 생각날 때는
내동무 징검돌 다리도 그립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선 아우라지 징검다리가 생각납니다.
밟히면서도 의리를 지키는 다리,
이쪽과 저쪽을 중재하는 다리,
물에 빠지지 않도록 받들어 주는 다리,
오로지 자연만을 이용한 다리,
가장 원시적인 다리이지만
우리들 기억에 오래 남는 다리,
저도 징검다리를 건너서 학교에 다녔습니다.
추억을 떠올리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인걸 시인님
공감 해 주셔 감사합니다
지금은 볼수 없습니다
옛날이 그리워서
징검다리가 생각이나요
지금은 볼수 없기에 ,,,
시원합니다
비가 지나간 뒤라 공기도 맑습니다
건필하신 모습 존경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즈음은 다리가 생겨
징검 돌다리를 보기가 어렵지요.
옛날 동무들과함께 하뎢 징검 돌다리
매일 등하굣길 건너 준
고마운 동무들이 생각이 나시나 봅나다.
참 그리움이 있는 징검다리네요.
저도 징검다리에 대해 공감하면서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주말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공감 해 주셔 감사합니다
여름을 건강하게 행복하소서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라매공원을 가는 길에
신림동 천변에 징검다리를 만들어 놓아
그 징검다리의 기억 밖에 없는데
학교 다니실 때의 추억이 예향의 추억 같습니다
그 추억 함께합니다
보양식 드시는 즐거운 초복 되십시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같은 공감 감사합니다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고향생각에 젖어 봅니다
커다란 돌이면 모를까
작은돌 딛다 넘어지면
나혼자 왜 그리도 화가 났던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십년의 세월이 흘러습니다
마음에 늘 고향에 머뭅니다
짐승도 죽을 때 태어난곳으로 고개를 돌린다지요
고향은 항상 마음속에 같이 숨쉽니다
감사합니다 고운 밤 되셔요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니 인생에도 징검다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 돌 하나 없으면 안되는
소중한 것이 자꾸 늘어나는 것 같아
갈수록 심신만 고단해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날
감사합니다
아침이 시원합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