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한 컷 영상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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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20회 작성일 19-07-17 17:58본문
인생은 한 컷 영상인 것을
藝香 도지현
삼라만상이 잠든 밤
적막을 깨고
창문을 열어 하늘을 본다
저 넓은 우주의
티끌보다 작은 존재
그런데도
과대망상이란 병에 걸린 인간
우주는 언제 탄생했으며
지구 또한 언제 열렸는가
겁의 윤회 속에 살고 있는
거대한 우주란 영화 속의
우리라는 존재는
그 영화의 한 컷에 불과한 것을
내려다 보는 삶이 아닌
올려다 보는 삶을 살자
진실로 감사하면서……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빛의 속도로 몇 백억 광년 가야 하는 별에서 지구를 바라볼때
이 지구는 점 하나도 안 되는 곳이겠지요
그리고 그 거리로 볼때 지구의 365일이
우리가 사용 하고 있는 시간이긴하지만
3.65초도 안 될 수 있고요
그 안의 우리 인생 백년이라 하지만
1초밖에 안 되는 수도 있지요
이 잠깐 왔다 가는 것을 그리들 채우려고
양심 속여가며 이웃에게 .........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옳습니다.
거대한 우주란 영화 속에 살아가는
우리라는 존재는 잘 모르지만
그 영화의 한 컷에 불과하다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부터 내리는 빗줄기가
시원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줍니다
점차 짙어지는 녹음 속에
피어나는 수많은 여름꽃을 보듯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께서 우주속의 주인공이십니다.
매일같이 자신을 주인공으로 알고 살아가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일평생 거대한 영화 한 편을 잘 만들고 가시기 바랍니다.
주연 배우 도지현님,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인생은 풀과같고 그 영화는 들꽃같아 바람이 지나면 아무도 그자리를 알지못한다고 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