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비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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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486회 작성일 19-07-19 06:20본문
* 일월비비추 *
우심 안국훈
꽃에도 운명이 있다면
불쌍한 인간처럼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아닐까
앞다투어 머리 들고
수많은 꽃 활짝 피우노라면
세상은 너른 꽃밭 되어 아름답건만
견딜 수 없이 외롭고
참을 수 없도록 슬퍼하면서도
한마디 말도 없이 그리움 가슴에 품고
초록 꽃대 올려 보랏빛 미소 감도는
일월비비추
그 여자 닮아 귀부인 같아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더위도 중복이 가까워 오면서 열기를 더해 갑니다.
오늘 아침 고운
초록 꽃대 올려 놓아 핀
보랏빛에 미소가 감돌고
그 여자 닮아 귀부인 같은 일월비비추를 만나
행복한 마음으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태풍권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바람이 불어
그동안 부족하던 강수량을 채워줄 듯
남쪽부터 폭우가 쏟아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에도 운명이 있다면
불쌍한 인간처럼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아닐까
감사합니다 고운 시의 향기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세상에 어던 일이든 근본원인과 직접원인이 있어
직접원인에서만 해결책을 찾으려면
자꾸 문제만 꼬이지 싶습니다
태풍 찾아왔지만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월 비비추를
아름답게 표현해주신
고운 시편에 머물러
감사히 감상하며 쉬어갑니다
행복한 주말 맞으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도지현 시인님!
숨이 차면 잠시 쉬어가고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 달려가노라면
푸른 하늘 만날 수 있겠지요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정원에는 지금 비비추 꽃이 곱게 피었습니다.
아마 장병옥잠화라고도 불리지 않나 생각됩니다.
여름 한 철 볼만한 꽃입니다.
고운 시에 머물렀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풍전야의 아침입니다 박인걸 시인님!
다행히 위력이 약해져서인지
비가 그치고 바람만 좀 불고 있습니다
비비추나 옥잠화 수줍듯 피어나지만 가만 바라보면
고상하니 아름다운 꽃이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