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陽明)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29회 작성일 19-07-19 07:43본문
양명(陽明)
산에서 산으로
혹은 바다에서 바다로
까마득한 허공을
온종일 홀로
가던 길을 또 다시
억겁(億劫)을 그렇게
한 길만 고집하니
경이(驚異)롭구나.
구름에 가려도
바람이 흔들어도
오차 오류 하나 없이
걷는 양명(陽明)아
사람도 외길을
한 평생(平生) 가면
석양만큼 눈부시게
익어 가려나.
2019.7.19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도 외길을
한 평생(平生) 가면
석양만큼 눈부시게
익어 가려나.
고운 시향에 감사합니다
늘 감사와 존경 사랑을 보냅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삶에 가야 할 길이 왜 이리도 많은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주의 가는 길은
정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가네요
사람의 삶의 길도
늘 한 곳만 보며 가는 외길 인생
고운 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맞으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의 신비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까마득한 허공을 온종일 홀로
한 길만 고집하니 경이스러움에 감동
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 분 작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빛과 그림자가 있고
초목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세상을 이루듯
인생에도 양명이 있어 다름답지 싶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