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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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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27회 작성일 19-07-24 07:02

본문

여름 앞에서



명주바람
싱그러운 향기로
응답하는가

간절한 계곡에
신록 파고드네

열망이 넘쳐흘러
곰곰 다져주는지

보다 눈부시게
더 무구하게
무르익기를




한국디지털도서관.2017.7.3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영준 시인님
산은 은빛으로 분단장 했습니다
진초록 숲이 산소를 품어내고 있습니다
자연을 부릅니다
산으로 오라고 참 좋은 계절의 산 
주신 시향 싱그럽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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