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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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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79회 작성일 19-07-24 12:28

본문

파도/강민경

 

밤낮없이 우는 파도

그래도 부족한가

때로는 거심, 부립니다.

 

조심하시라고

목청껏 소리소리 지르다가 안 되면

살펴보시라고

제 몸 부수며 하얗게 날빛을 세웁니다

 

청각장애인 시각 장애인,

술 취한 사람, 길 잃은 사람, 넋 나간 사람들,

여기는 바다 저기는 육지니 정신 좀 자리라고

철썩철썩 파도가 제 뺨을 칩니다

 

두들기면서 부서지면서

말을 합니다

사람이면 사람답게 살라고

파도가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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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민경시인님 안녕 하시죠
파도 마져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는데 정신 차리지 목한 사람 있어 정말 걱정입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다른 곳에 외도를 좀 했습니다 ㅎㅎ
페이스 북에 매일 들어 갑니다

강민경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건강하신 모습 뵈니 반갑습니다
한동안 많이 궁금했었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신 모습으로 
자주뵙기를 바라며 졸시 찾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 ^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낮없이 우는 파도 소리 무심했는데
오늘 듣고 정신을 차렸습니다.
사람이면 사람답게 살라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강민경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김덕성 시인 님 매번 졸시에 머물러 주심에 
고맙고 반갑습니다
자주 찾아뵙지 못해 늘 죄송스런 마음으로 감사 드립니다
향필 하소서 .....^ ^

강민경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시인 님께서 그리워하시는
잔잔한 바다 이기를 기도합니다
아마도 이밤은 편히 잠 들수 있으리라 믿으며
귀한 시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향필 하소서...^ ^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젠가는 모든 고통과 슬픔
파도가 다 집어 삼키고
잔잔한 물결이 되어 돌아올 그날이 있을 것입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강민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렇습니다
파도를 잘 다스리는 사람은
파도 따위에 쉬이 흔들리지 않고
평화로움을 누릴 줄도 알지요
귀한 시간 나눠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향필 하소서 풀피리 최영복 시인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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