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그 추억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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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27회 작성일 19-07-31 18:02본문
8월, 그 추억 속으로
藝香 도지현
해조음과 함께 들리는
모든 소리가 꿈속처럼 아득하다
파도가 부서지며
하얗게 일어나는 물보라까지
그 해 여름의 바닷가는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모든 것들이 새로워
또 다른 세계를 맛보게 했지
한 사람의 내면을 보았고
그 속에 존재하는 한 송이 꽃까지
선홍 빛으로 물든 꽃
한 사람을 알고 사랑을 알았지
삶에서 영원이란 없더라
찰나의 순간을 영원처럼 타오른
그러나, 싸늘하게 식은 열정
이제는 추억의 뒤안길을 헤매는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영원 할 것 처럼 그리 생각 했는데
세월 저 먼 곳 이 곳에 와 보니
이리도 아무 것도 아닌 것을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칠월을 보내는 아쉬운 날이 가고
팔월은 기다림속에 희망으로 옵니다.
파도가 부서지며 하얗게 일어나
물보라까지 치는 8월의 바닷가에서의
그래도 아름다운 추억이었네요.
추억아 담긴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는 8월도 건강하셔서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여름은 깊어져
팔월의 아침을 맞이합니다
치열한 삶 속에서도
아련한 추억 있어 아름다운 삶 노래하듯
팔월에도 행복한 추억 함께 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8월 그어느날 추억은 찰나를 영원처럼 타올랐다 싸늘하게 식어버린 열정이였나 봅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은 아름다운것이지요
8월의 추억으로 시작 하시는 시인님
멋진 8월
다시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