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이제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49회 작성일 19-08-01 18:14

본문

이제는……

          藝香 도지현

 

인연인지 악연인지

지우기로 했으면

지워야지

끈질긴 사념이

찰거머리가 되어 눌어붙었다

 

빨린 선혈로

하얗게 박제가 되었고

눈은 휑하게 뚫려

영혼마저 상실하고

나뭇가지에 걸려 흔들리는데

 

뇌리에 메모리것은

데까지 가야 하는가

이제는 놓아버리고 싶다

하얀 백지로 만들고 싶다

진정이제는……


추천0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버리고 지운다는 것이 무척이나 힘들지요
어떤 인연이든 세월이 흘러도 마음 한 구석에 남는 법
세월 앞에 부끄럽기도 하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팔월이 기다림  속에 왔습니다.
더위가 연일 대단합니다.
이제는 놓아버리고 싶어도 놓을 수
없는 것도 세상에 있는 듯싶습니다.
하얀 백지로 만들고 싶어도
어려움은 너무크리라 생각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8월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인연은 만나지 못해서
괴롭고
악연은 자꾸 부딪쳐서 괴로운 게
인연이란 말에 공감 갑니다
오늘은 시원한 물소리 듣는 계곡 속으로 달려갑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나간 시간이나 때, 혹은 어떤 사건과 단절된 느낌을 주는 "이제는"
그러나 이제는 방금전과 연결되어 있고, 동시에 새로운 결단을 해야 하는 순간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이제는"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새로운 미래를 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지원야 합니다옛날에 머물러 있을 수 없지요
앞으로 앞으로 향해야 합니다
아픔은 곡꼭 숨겨 좋고 교훈이 되어
웃는 얼굴로 손잡고 걸어야 꽃도 보고 시원한 개울물도 만납니다 
시인님 여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참으면 가을이 오지요 늘 존경합니다

Total 20,556건 6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30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 02-28
2030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 02-28
2030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2-28
2030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 02-28
2030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0 02-28
20301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1 02-26
20300
해야 솟아라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2-27
20299
부엌의 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 02-27
20298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2-27
20297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0 02-27
20296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 02-27
20295
꿈과 욕심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 02-27
20294
마음이여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2-27
20293
하얀 분노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 02-27
20292
성철 스님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2-27
2029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2-26
20290
담 밑의 보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2-26
20289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2-26
20288
까막눈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2-26
2028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 02-26
20286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2-26
2028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 02-26
2028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 02-26
2028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2-26
2028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 02-26
20281
틈이 있어서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2-25
20280
안개 인생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2-25
2027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 02-25
2027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 02-25
2027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1 02-25
20276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2-25
20275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1 02-24
20274
엄마의 마음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1 02-24
20273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1 02-24
20272
바다의 하늘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1 02-24
20271
운중호수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1 02-24
2027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 02-24
20269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2-24
20268
입술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2-24
20267
오늘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2-24
2026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 02-24
20265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02-24
20264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 02-23
20263
영혼의 바람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2-23
20262
각시붓꽃 댓글+ 4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2-23
20261
섞어 치는 날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2-23
2026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 02-23
20259
조각 빛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 02-23
20258
처음과 끝 댓글+ 3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 02-23
20257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2-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