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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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35회 작성일 19-08-02 06:53본문
도봉옛길 / 정심 김덕성
여름이 내리는 날
도봉산 둘레길 3코스에 있는 도봉옛길
지금도 옛 정취가 있는 듯싶다
옛날 한양에서 의정부로 가는 길
시원하게 흐르는 도봉계곡이 있고
옛 선비가 쓴 도봉동문(道峰洞門)이란
귀한 바위글씨가 지금까지 남아
명산의 입구임을 알려주고
세종대왕 재위 당시
물 좋고 풍광이 좋은 이곳을 찾아
근심이 없는 곳이라 하여
이름 한 무수골이 남아 있고
지금은 인적이 드물고 호젓하지만
옛 정취가 그대로 흐르고
조상의 얼이 살아 숨 쉬는 듯싶은
옛길을 정성스레 밟는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봉산을 청년시절 올라갔었는데 그 후에는 아직 못갔습니다.
언제 시간을 내서 한 간다고 하면서 아직도 못갔습니다.
도봉산의 아름 다운 풍경을 매일 바라보실 시인님이 부럽습니다.
오늘도 폭염이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수골이란 이름을 많이 들었는데
거기가 도봉옛길이군요
그렇게 좋은 곳을 쉽게 가실 수 있다니
참으로 복 받으신 거라 생각합니다
고운 시 감사합니다
시원하고 행복한 불금 되십시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옛 길 밟는 마음 새로우셨겠습니다
저도 고향에 가면 역사에 남는 흔적을 볼 수 있고
전설도 그럴사 하게 들려오곤 하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구가 늘고 도심이 커지면서
사라진 자연을 보노라면 안타까움이 들지만
옛지명이라도 남아있으면
두 눈 감고 회상이라도 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이어지는 폭염이지만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