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이유 없는 눈물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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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07회 작성일 19-08-06 06:49본문
사랑은 이유 없는 눈물이더라 /손계 차영섭
사랑은 불꽃이더라.
먹구름 속에서 균열이 생겨
하늘을 찌를 듯한 번개 같은,
사랑은 꽃샘이더라.
꽃 피는 봄을 시샘하는 추위 같은,
아, 사랑은 밤 지새우며 우는
봄 개구리의 노래요
소쩍새의 몸부림이더라.
알고 보니 사랑은 너도 나도 아닌
너와 나의 영혼의 꽃 그 사람이며
서로의 존경이더라.
떨어트리면 깨지는 사기 그릇을 받들 듯한,
사랑은 사탕, 아픔, 나그네, 진주 조개, 별....
아름다운 말 속에 다 들어 있더라.
사랑은 마음의 갈증을 추겨주는 물이요,
또 하나의 물---이유 없는 눈물이더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위가 대단 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고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눈물도 행복도 아픔도 두루 갖춘 문장입니다
사랑없이 피는 꽃은 없습니다
아파도 사랑
좋아도 사랑
울어도 사랑
사랑으로 태어나 사랑으로 살다가는것이
참 인생이 아닐까요
늘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