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눈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23회 작성일 19-08-07 11:54본문
오작교 눈물/鞍山백원기
사십도 가까운 열기
뜨겁게 데우더니
밤새 식어 내리고
반가운 비가 마음 적신다
아침에 일어나
커다란 달력 숫자
유심히 바라보니
오늘이 칠석이구나
일 년씩이나 벌 받듯
떨어져 살던
견우와 직녀가
까치 까마귀가 만든
오작교에서 만나는 날
눈물이 빗물 되어
달아오른 지구를 식히고
시원한 기쁨
선물하나 보다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작교의 의미가 깊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이 칠월칠석이네요
떨어져 살던 견우와 직녀
오작교에서 만나는 날
달아오른 지구를 식히고
눈물이 빗물되어 시원해 졌네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년이란 세월을
떨어져 살았으니
얼마나 보고 싶겠습니까
오늘 만나 회포를 풀면 좋겠습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시원하고 행복하신 저녁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어지는 폭염에
화분의 꽃은 하루 물만 주지 않아도
금세 시들고 있습니다
그 뜨거운 열기로 익어가는 오곡백과 있듯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민기시인님,김덕성시인님,도지현시인님,안국훈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