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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없는 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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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36회 작성일 19-08-09 11:37

본문

네가 없는 세상은

이남일

꽃이 흐드러질 때마다
달려갔는데
너는 없었다.

낙엽이 쌓일 때까지
기다렸는데
너는 오지 않았다.

네가 없는 세상은
시간도
세상도 멈춰 버렸다.


또 봄을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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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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