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보다 더 악惡한 것은 없다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그보다 더 악惡한 것은 없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20회 작성일 19-08-12 20:01

본문

 

그보다 더 악惡한 것은 없다 / 유리바다


땅의 법을 범하였으면 세상 변호사를 찾고
하늘 법을 범하였으면 하늘 변호사를 찾으라
사노라면, 타인의 관계에서도 그러하고
혹 누가 형제 중에 한사람이 범죄하여
변호의 기회도 없이 죄를 단정해버리면
그가 함께 하고자 하겠는가
그 낯을 피하여 門을 박차고 나갈 것이다
사람의 머리카락보다 많은 것이 죄악이다
밖으로 드러나는 죄악보다 많은 것은
마음 속에 품은 숨어있는 죄악이다
세상 끝날에 사랑이 식어가리라 한 예언이 맞다
땅과 하늘을 다 합쳐도
사랑보다 용서보다 위대한 것은 없다
세상을 믿을 수 없다 하면 땅의 변호사보다
하늘 변호사를 찾는 것이 지혜롭다
하나 사람이 영영 악인으로 추락하는 것은
회개도 반성도 모르기 때문이다
 

추천0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뵙습니다.
인생이 곧 그릇이며 세상이지요.
일찌기 '비유'하기를, 세상을 온갖 물이 모여있는 <바다>라고 합니다.
하여 '人山人海'라 하고요.
그 바다에서 나오고자 하는 것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존재일 것입니다.

Total 20,738건 3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638
꽃비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 04-07
2063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 04-07
20636
선물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4-07
20635
나무의 꿈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 04-07
2063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4-06
20633
낙화 댓글+ 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4-06
2063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4-06
20631
청소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04-06
20630
마음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 04-06
20629
산이 부른다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4-06
20628
봄 하늘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4-05
20627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 04-05
20626
갈망 댓글+ 5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4-05
20625
밀당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4-05
20624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4-05
2062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 04-05
20622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4-05
20621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4-05
20620
눈물고개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 04-05
20619
벚꽃 앞에서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04-05
2061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 04-05
20617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 04-04
20616
엄마의 노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 04-04
20615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4-04
20614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4-04
20613
장군 멍군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04-04
206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4-04
2061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 04-04
2061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4-04
20609
옹달샘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 04-03
20608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4-03
20607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 04-03
20606
소라의 훗날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 04-03
20605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 04-03
20604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 04-03
2060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4-03
2060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4-03
20601
인생과 산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4-03
20600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 04-03
20599
당신을 만나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 04-03
2059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4-03
20597
냉이의 꿈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4-02
20596
들장미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 04-02
20595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4-02
20594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4-02
20593
그대와 함께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4-02
2059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4-02
2059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4-02
2059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 04-02
20589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 04-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