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에 부쳐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8.15 광복절에 부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40회 작성일 19-08-13 10:18

본문

8.15 광복절에 부쳐




절로 가진 것이 아니다
누군가가 베푼 것도 아니다
수많은 선인의 희생과
민초들의 고난으로
쟁취한 본령이다. 그런데
언제까지 어지러운 순간마다
흐물거리는 고위들과
민심에 반하는 역적들에
휘둘리며 지낼 것인가
우리의 저력은 결코 그 정도에
일그러지지 않을 것인데
게다가 뚜렷한 영토와 불굴의 의지와
때마다 치솟아 오르는 혈맥이
구국의 길을 닦아놓는데
광복의 함성이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것인데,
아직도 열망의 불꽃이 눈부신데
툭하면 자강의 끈을 놓으려 하는가
이젠 더 크게 눈을 부라리고
뼛골에 새겨야 하리라
찰나도 흘리지 말아야 하리라
8.15의 열정을 되새기고
또 새겨야 하리라
아무리 넘쳐도 넉넉지 않은
광복의 그 순간을 절절히
간직해야 하리라

(우당 이회영님과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님들께 바칩니다)





스토리문학관.2019.8.13

추천0

댓글목록

Total 561건 4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11
7월의 전설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 07-01
410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0 06-30
409
사랑이야기 8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 06-29
408
사랑이야기 7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06-27
40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0 06-25
406
6월의 향기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0 06-24
405
여름이야기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 06-23
404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0 06-20
403
사랑이야기 6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 06-17
402
냄새만 난다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6-14
401
사랑이야기 5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 06-11
400
사랑이야기 4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 06-09
399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0 06-06
398
사랑이야기 2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1 06-03
397
사랑이야기 댓글+ 3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 06-01
396
골목길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0 05-31
395
사랑욕심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 0 05-29
394
하루하루 댓글+ 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 05-27
393
너울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9 0 05-25
39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05-21
391
내 안의 그대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 05-19
390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 0 05-16
389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0 05-14
388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5-12
38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0 05-11
386
봄날이 간다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2 0 05-09
385
5월의 길목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 05-05
384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 05-03
383
도반道伴 2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0 0 04-30
38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0 0 04-29
38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 04-27
380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0 04-25
379
봄날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 04-22
378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5 0 04-21
37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0 04-18
376
목청시대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 04-16
375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 04-14
374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3 0 04-13
373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4-11
37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 04-10
37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04-09
370
멸균의 법칙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 04-07
369
상극의 시대 댓글+ 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1 04-06
368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0 04-04
36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 04-02
366
4월의 답신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 03-31
365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1 03-30
364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0 0 03-28
363
이방인의 힘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3-25
36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 03-2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