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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맞지 않는 신발 신으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596회 작성일 19-08-15 06:45

본문

* 발에 맞지 않는 신발 신으면 *

                                                                    d우심 안국훈

  

다투고 집을 나갈 때

발에 맞지 않는 구두 신고 나가면

어른 신발 신은 아이보다

걸음걸이 더 어설프고 보기에도 불편하다

 

얼마 가지 못해

신발 벗고 걷노라면

돌멩이에 발바닥이 아프고

화났던 만큼 기어이 상처 생긴다

 

그동안 상처투성이 보지 못하고

고통 참으며 걸어온 인생길

덜컥 눈물 흘리노라면

조용히 닦아주는 그 손길 그립다

 

애초 잘 맞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처음부터 서로에게 꽃 맞는 사람은 없나니

눈물 없는 삶은 건조한 고통이듯

인생은 서로 맞춰가며 사는 것인가 보다

 

 


추천1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더위는 여전합니다.
더위에 건강관리가 제일입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은 서로 맞춰가며 사는 것이지요.
저도 맞눠가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이틀 비바람 좀 불더니
선선해진 아침공기에 기분 좋아집니다
저 멀리서 풀벌레 소리 들리듯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은 발에 맞아야 하겠지요
시에서 많은 것을 시사하게 합니다.
안성맞춤이란 말 처럼
국가의 지도자나
어느 단체의 지도자도 격에 맞아야 하고
모든 것이 제자리에 있을 때 평온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박인걸 시인님!
격에 맞지 않는 자리는 본인에게나
나라에나 불행한 일이지 싶습니다
하루 빨리 제자리 잡아가면 좋겠습니다
남은 팔월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추고 다듬고 사랑하고 주어야
하나의 작품이 됩니다  우리네 부부같이
우리사회 조화가 이루워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자기 주장만 내세우면
공감은커녕 외톨이가 되고 맙니다
야당 하나 어울리지 못하고 무슨 통일 이야기를 하는지
안타까운 요즘입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믕부터 잘 맞는 사이는 없죠
서로 이해하고 맞추어서 살아야겠죠
그렇게 살다 보면 눈빛만 보아도
무엇을 생각하는지도 일게 됩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의미 있는 광복절 휴일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도지현 시인님!
한 스님 말씀처럼
부족한 사람이 서로 만나 맞춰가는 게
인간관계라는 말에 공감이 갑니다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말씀입니다.
여러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많이많이 습한 날씨이지만
마음 뽀송한 하루 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며칠 비바람 불더니
오늘은 제법 선선해진 아침공기애
풀벌레 소리까지 들리니 가을향기 묻어납니다
남은 팔월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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