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마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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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계 차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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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조회 434회
작성일 19-08-1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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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마음씨 /손계 차영섭
겨울은 봄에게
인내로 얻은 아름다운 시작을 보여준다.
봄은 여름에게
희망의 꽃과 열매를 넘겨준다. 신부의 부케처럼,
여름은 가을에게
땀 흘려 노력한 결실을 인계한다.
가을은 겨울에게
추위에 먹을 양식을 제공한다.
계절은 자기가 땀 흘려 이룬
그 열매를 다음 세대에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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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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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차영섭 시인님 참 좋은 아침
계절이 주는 깊은 뜻
잘 감상합니다
늘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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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신께서 자연이라는 거대한 선물을 사람에게 안겨준 것은
배워 깨달아 '사랑'을 잃어버리지 말고 이를 지켜 행하라는 뜻일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