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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연정(戀情)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44회 작성일 19-08-19 12:35

본문

#자작시

상사화 연정(戀情) / 정이산


일 년 만에 보는 꽃이라
"저 꽃 이름이 무엇이지?"
아내가 나에게 묻는다.

나도 잠시 쳐다만 보고
"무슨 꽃이더라."
얼른 떠오르지 않는다.

천천히 자세히 보니
긴 막대 같은 줄기 끝에
보랏빛 연분홍 꽃이
다소곳이 피어 있구나!

꽃잎이 없이 핀 꽃이라
갑자기 이름이 떠오르니
네 이름은 '想思花'로다.

꽃잎이 먼저 커져서
꽃을 기다리다 잎이 지면
외롭게 꽃만 활짝 피어
네 꽃잎을 생각한다니

아! 어찌하랴!
너를 보고 떠올린다.
남북 분단과 이산의 슬픔을
줄리엣과 로미오의 사랑을
이루지 못한 짝사랑을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 더위는 여전합니다.
상사화를 통해서
남북 분단과 이산의 슬픔을
줄리엣과 로미오의 사랑을 이루지 못한
짝사랑을 저도 감동을 받으면서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임금옥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금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상화는 아픔의 꽃인가봐요
그리움이 향기로 퍼져나는가는 꽃
귀한 공간에 머물다갑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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