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의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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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76회 작성일 19-08-20 06:41본문
여름밤의 연가 / 정심 김덕성
지금 쯤 어디서 살가
애절한 그리움에 젖어드는
그리움이 밀려오는 밤
사랑에 취해 바라본 밤하늘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 지
별들마저 떠난 외로움
산산이 부서진 이 내 가슴을
아는가 모르는가
외로움에 담긴 그리운 얼굴
가슴에 품고 간절하게
불러보고 싶은 그리운 이름이여
지금도 피어나는 그대 향기
비록 철없던 시절이니
원망도 미움도 없는 그리움 뿐
지울 수 없는 설레는 사랑
내 생전에
한 번쯤 만나보고 싶은 사람아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타까워 애가 타는듯한 몸과 마음인가 봅니다. 만남의 지속이 않되어 헤어진 상황이 쓸쓸하게 느껴 집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그리움 너무 아름답습니다
처음만큼 아름다운 것이 있을까요
설레임의 시간 함께 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석청신형식님의 댓글
석청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젠가 우리가 그리움으로 휘파람을 부는 날에는
오늘처럼 바람이 불까,
저물녘으로 황혼이 지고 있을까
날개 달린 새들 목청 돋우어 노래해도
바람들은 여전히 나뭇잎만 흔들고 있을 테고
먼 훗날 길을 걷다가
마주 오는 그리움과 다시 만나는 날에는,
저만치서 달려오는 그대 닮은 바람을 만나는 날에는
우리 추억은 펑펑 소리 내어 울까,
이내 꼬리 치며 살랑살랑 다가올까
아님, 그때도 저만치서
이름 모를 들꽃으로 피어 웃을까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철없던 시절의 사랑
세월이 훌쩍 지난 날
가끔씩 생각나서
가슴이 찡할 때가 있답니다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 동해안 여름은 지난 주 폐장했지만
IMF 때보다 더 썰렁했다고 합니다
경제는 어려운데 선심성 퍼주기는 늘리고
에너지 상황은 나쁜데도 여전히 탈원전 외치니
왠지 불안한 예감이 자꾸 드는 팔월의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