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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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80회 작성일 19-08-21 06:40본문
오늘아침 / 정심 김덕성
참새들의 멋진 노래
어둠을 헤치고 밝게 빛나는 아침
밤이 있어 아침이 더 빛나고
더 밝게 느껴지게 한다
만약 밤이 없고 낮만 있다면
휴식도 없고 삶의 윤택도 없지만
하루가 밤낮으로 나누어 있기에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다
봄은 겨울이 지나서 오기에
더 따뜻하고 화려하게 보이고
가을도 여름이 지나서 오기에
더 하늘이 높고 푸르게 느낀다
밤을 떠나 밝아 온 오늘아침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 하루인가
계절에 관계없이 일 년 내내
감사로 사는 삶이 바람직하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새들의 멋진 노래
어둠을 헤치고 밝게 빛나는 아침
밤이 있어 아침이 더 빛나고
더 밝게 느껴지게 한다."
해맑게 다가온 아침을 맞았습니다.
새들의 노래를 들었습니다.
가을로 가는 길목은 아침이 더욱 선명합니다.
세상의 뉴스는 매일 어두워도
시인님의 시 처럼 매일을 밝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시인님
가을로 가는 이 아침
더 빛나고 선명합니다
어둠을 건너온 아침이 더 찬란하듯이
아픈 상처를 이긴 영광이 더 빛나겠지요.
가르침가득한 시어에 공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낮만 있다면
우린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밤이 있기에 아침이 더욱 빛나는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사랑 가득한 저녁 되십시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로 사는 삶이 바람직하다
귀한 시향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을 재촉하듯 밤새 내리는 비가
좀체 멈출 기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선지 오늘은 새소리 풀벌레소리
들리지 않고 시원한 바람결만 느껴지고 있습니다
남은 팔월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