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교차점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56회 작성일 19-08-21 22:12본문
계절의 교차점
- 세영 박 광 호 -
해 뜨면 여름이고 달뜨면 가을인가
낮에는 매미가 울고
밤에는 귀뚜리 울어
어제인 듯 봄이 오늘 벌써 가을일세
여름 나는 산들에선
오곡백과의 결실이
땀 흘린
우리들의 삶에 보람을 안겨준다
뜨겁던 청춘도 식어지면
노을의 벗이라니
인생도 봄 여름 가면
가을 겨울 온다네
가는 세월 원망 없이
감사하며 살다가
태양빛에 안기는 아침 이슬처럼
이 세상 머물다 갈 때는
미소 지으며 눈 감고 싶네.
추천0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광호 시인님을 뵙습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밖은 아직도 덥습니다. 여름이 떠나지 않았으니 몸조리 잘 해야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