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 이름 불러도 될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91회 작성일 19-08-23 05:37본문
가을이라 이름 불러도 될까요
오늘이 처서
어제는 종일 비가 오더니
별이 보이는 새벽 하늘이 깨 높다
입추 말복 처서가 지나니
네 이름을 뭐라 부를까
처서에 비가 오면
십 리에 천 석 감한다는 말이 있다
나락 포기 가지마다 섬 짓는 소리
그러나 가을이라 부르기엔
한 낮 태양이 너무 뜨겁다
새벽 골목 길 시끄러운 귀뚜라미 귀뚤귀뚤
왜 저토록 울어 대는가
새벽엔 귀뚜라미 소리
한 낮에는 매미 소리
매미 울음엔 이해가 가는데
귀뚜라미 울음은 이유를 모르겠다.
저 울음 울음 가을은 알려나?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걱정이 됩니다.
가을 비에.. 가을 태풍..
농부들의 한숨이 올 가을엔 잦아들었으면 합니다.
괜스레 오늘따라 귀뚜라미 소리가 철없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낮에는 가을이라 하기에 무덥다
아침저녁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니
가을이 오고 있는 게 틀림이 없습니다.
새벽엔 귀뚜라미 소리
한 낮에는 매미 소리를 들으면서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연순 시인님
참 좋은아침 아름다운 가을
행복으로 우리 수 놓아가요
늘 존경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재촉하듯 몇 차례 비가 내리더니
폭염도 사라지고
어느새 처서가 되었습니다
시원한 바람결처럼
남은 팔월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서는 가을입니다.
아! 가을입니다.
향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