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속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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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37회 작성일 19-08-31 00:05본문
예속의 시대
설마가 점점
현실이 되어간다
음험한 악령들에게
바칠 공물로 여문다
수많은 열사, 의사
순진한 민초들의
염원으로 빚어진
열망의 보금자리가
좀 먹어 들고 있다
막장이 빤히 보이고
저열한 하급들이
숙주로 농익었는데
호락호락 놀아난다
전략이 빤하고
겁박도 저열한데
권력에 눈이 멀어
서서히 예속된다
어설픈 핵의 위협에
제풀에 꺾어진다
설마가 점점
현실이 되어간다
음험한 악령들에게
바칠 공물로 여문다
수많은 열사, 의사
순진한 민초들의
염원으로 빚어진
열망의 보금자리가
좀 먹어 들고 있다
막장이 빤히 보이고
저열한 하급들이
숙주로 농익었는데
호락호락 놀아난다
전략이 빤하고
겁박도 저열한데
권력에 눈이 멀어
서서히 예속된다
어설픈 핵의 위협에
제풀에 꺾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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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하지요.
정치와 권력은 이처럼 오만할 때가 많습니다.
자기 자리에서 벗어나 다른 자리에 가 있는 것을 오만이라 합니다.
모든 땅의 역사는 힘있는 자의 각색된 얼굴이나
다만 거짓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고 정체가 드러나지요.
그러함에도 반복되는 이것,
나는 이것을 거짓의 화려한 춤이라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