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속의 시대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예속의 시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37회 작성일 19-08-31 00:05

본문

예속의 시대



설마가 점점
현실이 되어간다
음험한 악령들에게
바칠 공물로 여문다
수많은 열사, 의사
순진한 민초들의
염원으로 빚어진
열망의 보금자리가
좀 먹어 들고 있다
막장이 빤히 보이고
저열한 하급들이
숙주로 농익었는데
호락호락 놀아난다
전략이 빤하고
겁박도 저열한데
권력에 눈이 멀어
서서히 예속된다
어설픈 핵의 위협에
제풀에 꺾어진다

추천0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하지요.
정치와 권력은 이처럼 오만할 때가 많습니다.
자기 자리에서 벗어나 다른 자리에 가 있는 것을 오만이라 합니다.
모든 땅의 역사는 힘있는 자의 각색된 얼굴이나
다만 거짓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고 정체가 드러나지요.
그러함에도 반복되는 이것,
나는 이것을 거짓의 화려한 춤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Total 561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6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0 05-13
560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05-01
559
봄서리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4-28
558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4-24
55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04-12
556
봄은 그렇게 댓글+ 3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04-07
555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4-04
554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03-31
553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3-21
55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3-17
551
봄날의 청춘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0 03-13
550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0 03-08
549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0 03-05
548
이 겨울은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0 02-22
54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0 02-13
546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0 02-07
545
겨울사랑 2 댓글+ 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1 02-01
544
그대의 겨울 댓글+ 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1-27
543
삶 3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0 01-23
542
겨울 그대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01-16
541
눈사람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 01-13
540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 01-09
539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 01-07
538
여행자의 시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 01-05
53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1-02
536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 01-01
535
송년의 詩 2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0 12-31
534
눈이 오다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0 12-28
533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1 12-23
532
무제 22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0 12-22
53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 12-20
530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 12-16
529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0 12-09
528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0 10-29
52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0 10-25
526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 10-20
525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 10-16
524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 09-24
523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 09-13
52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0 09-02
52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 08-22
520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0 08-16
519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 08-14
518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0 08-09
51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 08-06
516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 08-01
515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 07-26
514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 07-22
513
시대의 늪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 07-14
512
여름이별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 07-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