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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12회 작성일 19-09-03 06:40

본문

가을 여인 / 정심 김덕성

 

 

9월에 선득 들어서니

가을 냄새가 물씬 풍겨 온다

어디선가 두리번거린다

 

청명한 하늘에선가

아니면 어디선가 했더니

올 처음 만난 하늘하늘 춤추는

반가운 코스모스

 

별빛을 모아 분단장한 듯

이슬을 머금고 멋 부리는 예쁜 꽃

오색찬란하게 춤추니

가을 향기 그윽한 사랑스러움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여인들의 벗이 되어주는

사랑의 손길이 자랑스러워

같이 사랑 노래를 부르고 싶은

내 사랑 가을 여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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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스모가 가을 바람에 살랑거립니다.
어릴적 잊지 못할 첫사랑의 여인같이 말입니다.
시인님 가을이 완연합니다.
도봉산을 바라보시면서 고운 가을 시 많이 자아 올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여인처럼
곱고 아름다운 코스모스가
하늘거리며 여기저기 피어 눈길을 유혹하네요
고운 시 감사히 감상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여인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미소를 보내며 뭇 시인들을 유혹하나 봅니다. 사랑시가 쏟아지는 계절이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하면 언뜻 생각나는 게
길가에서 반갑게 손짓하는 코스모스와
환한 미소 지어주는 해바라기가 있지 싶습니다
비록 태풍 소식은 전해지지만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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