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길 걷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41회 작성일 19-09-06 06:44본문
가을 길 걷다 / 정심 김덕성
가을 길을 걷는다
들길에 들어서 보니
파란 하늘이 더 높아진 듯
너무 화려하다
가을 길에서 만난
형형색색으로 핀 코스모스
사랑의 노래와 함께 능숙하게
춤추는 코스모스
울긋불긋 익어가는 가을
자연 만상이 모두 산들바람에 맛있게
익는 것을 보니
가을은 들에 먼저 오나보다
고운 햇살에 마음이 젖으며
갈바람에 영혼이 씻기는 가을 길
가을이 맛있게 익으며
내 마음도 익는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가을이 오니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춤을추고 파란 하늘이 미소짓고 햇빛과 바람에 만물이 익어가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에 길을 걷노라면
해바라기 칸나 붓꽃에 무궁화까지
활짝 피어나며 가을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북상 중인 태풍의 위력이 상당하다니
큰 일 없이 한반도를 지나가길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이곳에는 바람이 심하게 붑니다.
도봉에도 많은 바람이 불겠지요?
항상 건안하시고
행복한 주일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