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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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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5회 작성일 19-10-0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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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18
-사랑은 강물처럼-

 
하운 김남열
 
사랑은 이승에서 저승까지도
강물처럼 이어져 흐른다
 
새 하늘을 볼려면
이승의 한 슨간은 접어야 하는 것
 
사랑은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섭리의 순환속에서 흘러야 아름다운 것
 
지금도
사랑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진정 참사랑을 원한다면
바랜 것들에 얽매이지 말 것
 
그래야 저승의 강물이 되이 흘러가
이승의 강물이 되어 흘러올 사랑이
 
또, 어느 새 하늘 아래
누군가의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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