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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하나 뜨지 않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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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84회 작성일 19-11-19 13:55

본문

별 하나 뜨지 않는 밤

청초/이응윤

밤하늘 유성 별들이 밉다

오렌지 빛 황홀한 유성으로
내게 황홀한 무덤을 쓰던 별 하나
이제 눈에 뜨지 않는 밤 하늘
추억의 망막에 맺히는 이슬뿐이다

가끔은 뜰 수 있는
동토(凍土)의 별이면 좋을 것을
어찌 한(寒)데 먼 곳을 지켜야만 하는가

푸른 숲 새소리 아래
사랑을 한 숨 쉬던 날들을 잊은 거겠지
동지섣달, 쩌억 갈라지는 한 밤
품속에 잠꼬대를 잃은 거겠지

밤하늘이 참 어둡다
길 잃은 별 하나가 된 걸까
시들지 않는 반쪽 별빛을
꼬옥, 감춰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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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11-19 15:10

깊은 시향 감사합니다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59	오직 내 곁에 만 있어줘요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	11-20
158	난 지금 행복해 댓글+ 1개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1	08-18
157	너에게 풍경이 되고 싶어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5-24
156	사랑하는 일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	05-01
155	그 시인 하나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4-20
154	믿을 거다 댓글+ 1개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	03-17
153	이 봄을 선물할 수 있다면 좋겠다 댓글+ 1개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	03-07
152	그대를 사랑합니다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2-16
151	너에게 풍경이 되고 싶어 댓글+ 1개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	02-11
150	나의 너, 사랑이여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	02-07
149	당신 때문이야, 고마워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2-02
148	이 겨울 마지막 눈일까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	01-29
147	너와 나의 사랑이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1-27
146	비너스 댓글+ 1개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	01-17
145	그런 당신은 보고 싶기나 했나요.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0	01-13
144	빛나도록 당신이 아름다운 날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	01-10
143	이 기쁜 오르가슴 댓글+ 2개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0	01-09
142	당신께 가는 길(4)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01-07
141	당신의 수다 댓글+ 2개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1-05
140	그냥 행복이 솟구치는 날 댓글+ 1개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12-21
139	바다에 서고 싶은 날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0	12-20
138	한 해 끝에서 당신을 보며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0	12-19
137	겨울은 사랑의 계절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	12-17
136	우리는 연인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12-16
135	영구 삭제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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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함께 걷는 소중한 날들 댓글+ 1개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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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너무 사랑해서 미안해요 댓글+ 1개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	08-27
110	이 밤이 멈추었으면 댓글+ 1개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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