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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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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96회 작성일 19-12-01 06:05

본문

12월의 기도

               청초/이응윤

주님!
아직은 마지막 잎새 남아
웃풍에 펄럭이는 달력을 보며
나의 한해를 털어내는 기도를 합니다
작심했던 지난 날 걸음마다에
애써, 비우지 못한 욕심과 고집
순결하지 못하고 참을 성 없으며
겸손하고 온유하지 못하고
인내하고 성실하지 못함과
책임감 없는 나를 용서하여 도우소서

주님!
기꺼이 큰 별 하나로
이 땅에 오시었음에도
그의 이름을 팔아먹는 자들에게까지
길이 참으셨던 사랑과 평화
주님의 잠언을 귀 기울이며
불 밝혀 몸 태우는 촛불하나 바라보며
벌레 같은 나를 기도합니다 

주님!
이 못난 나를 살게 하사 보호하신 날들
감사함으로 아쉬운 것, 서운 한 것
무 소리 눈 속에 누이며
모든 것 이루실 주님 뜻만 기다립니다
이 시간 새해 소망의 촛불 밝히며
불신의 장막이 평화의 누리가 되고
따스한 손길, 고운 언어 세상
주님을 부르는 나에게, 우리 모두에게
빛난 눈동자 희망의 나라 기다리게 하소서

2019년 12월 1일  靑草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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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종교가 극도 부패하여 사람은 등을 돌리고 가나안(안나가) 성도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말씀에 갈급한 영혼들은 진리를 찾아 헤매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제는 세상 목자들이 성령의 이름을 팔아 거짓으로 배를 채우는 장사 그만 하고 회개했음 좋겠습니다.
그래도 가나안 성도와 새 말씀을 찾아 헤매는 성도가
자기 교회와 목자에 의해 가라지 단에 묶여 있는 것보다 차라리 낫습니다.
이들은 긍휼히 여김을 얻어 추수되어 갈 확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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