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가 웃었다(1) / 이혜우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민들레가 웃었다(1) / 이혜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33회 작성일 17-08-19 09:39

본문

민들레가 웃었다 / 이혜우   (외 2편)

 

맑은 하늘일까 살피고
조용히 바람 부는 날
일진을 보고 손 없는 날 잡아
온 누리에 정중히 고한다

 

세상 물정 모르는 가녀린 후사
불길 물길도 분별 못 하는 철부지에
풍수 지리학을 가르치는 마음
간절히 바라는 소망하나

 

앉을 자리 부귀영화 누릴 곳
사뿐히 내려앉게 해 달라고
가슴 열고 머리 풀어 제치며
고이 기른 자식들 새살림 보낸다

 

이별은 두려운 슬픔이 아니고
의무로 해야 할 종족 번식인가보다.

 

2016년. 명작선 『한국을 빛낸 문인』발표 도서출판 천우 371p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0,739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4 6 01-16
20738
국화꽃 댓글+ 3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5 0 06-14
20737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9 0 05-23
20736
매화꽃 연가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0 1 01-21
열람중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4 0 08-19
20734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2 0 06-09
20733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0 01-16
20732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0 01-08
20731
서울 친구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0 08-11
2073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 02-21
20729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 04-27
20728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6 0 12-27
20727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0 05-26
2072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0 09-06
20725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0 0 12-24
20724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0 09-01
20723 惠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0 08-31
2072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0 12-10
20721 이명우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0 08-28
20720
동백꽃 연가 댓글+ 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0 12-11
20719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0 01-22
20718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 12-29
2071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0 10-12
20716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 09-27
20715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0 08-22
20714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4 0 11-23
20713 시후裵月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 0 08-27
20712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0 06-02
20711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0 12-28
207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1 02-22
20709 손성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 08-25
20708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 09-11
20707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0 09-10
2070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0 02-28
20705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0 01-03
2070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1 02-27
20703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 01-12
20702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0 01-16
20701
중년의 삶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0 02-16
20700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 04-12
20699
코스모스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 10-11
20698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0 01-30
2069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 04-21
20696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 03-10
2069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 08-25
20694
들꽃 사랑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 11-21
20693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0 12-07
2069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0 04-01
20691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0 01-04
20690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0 06-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