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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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06회 작성일 20-02-18 04:26본문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강민경
바람 소리가 납니다
나뭇잎이 흔들리는 것을 보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없는 것이 아닙니다
울다가 웃다가 화냈다가
아무도 없는 바깥 고요 속에서
왜 그럴까요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속에는 감정이 있기 때문이지요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것은 아닙니다
들리지 않는다고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요즘, 법관의 성 추문이 파문의
날개를 달고 치닫습니다
옛날 같으면 찍소리도 못하던 일이
지금은 전파를 타고 날아다닙니다
옛날처럼 당하고 살지 않겠다고
미국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일입니다
함부로 일 저지르다간 패가망신 당합니다
여자들이여, 남자들이여,
서로 존중하면서 살아야지요
착한 배우에겐 해당 사항이 아니지만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들리는데 나만 모를 리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시침 뗀다고
있던 일이 없어지는 건 아니니까요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요. 모두
서로 존중하면서 살아야지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강민경님의 댓글의 댓글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귀한시간 주시어 감상해 주시고
졸시 동감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하소서 ^ ^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실은 밝혀집니다
존중하는 사회 되길 소망합니다
고운 시심 감사합니다
강민경님의 댓글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한결 같이 감상해 주시고
정다운 말씀으로 힘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 하소서 노정혜 시인 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