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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나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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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68회 작성일 20-03-09 13:36

본문



다 지나가리

 

                 청해,이 범동

 

 

꿈도 덧없이 지나가고

때론, 인생도 세월도

바람처럼 다 지나가는 것을...

 

별들이 총총한 밤하늘엔

은하수 별똥별이 획 ~

지구를 향해 지나 가기도하도 하고,

 

산새 한 쌍이 하늘높이 솟아

짝 짓기하고, 둥지 찾아

무등산 너머 계곡 속으로 사라지는 계절

 

새봄엔 연 초록 꽃잎이

가지 끝에서 실바람 타고

하늘하늘 춤추며 향연 할 때

도시의 오색불빛이 인간을 유혹 한다


이젠, 어쩌나

그 때 그 추억을 생각해도

격동의 그 시절, 또한 덧없이 지나가니

한결같은 마음으로 밝게 사는 것이 인생이다.


추천0

댓글목록

세잎송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님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시' 많이 올려주셔서
늘 잘 감상합니다.
나날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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