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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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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43회 작성일 18-03-01 07:20

본문

모두에게 / 정심 김덕성

 

 

 

이월이 가고 살월이 활짝 열리는 날

밤새 비가 내렸다

감격과 환희의 찬 눈물처럼

 

황금 같은 봄비다

봄을 깨우며

촉촉이 적시며

품어 주듯 내리는 모습

사뭇 사랑스럽다

 

시랑이 담아 있어 그런가

포근한 어머니의 품

메마른 땅엔 융기가 돌며

씨앗들의 움이 뜨는

한결 따습다

 

갈한 영혼을 적시며

생명의 약동을 예고하며

사랑의 봄을 알리는 행복을 주는 단비

축복으로 삼월에 내린다

모두에게

 

 

 

 

 

추천0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일이 경칩이니 논가에 개구리들이 뛰놀겠습니다. 어렵고  힘든 겨울을 견뎌내고 따뜻한 봄맞이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3월이 열렸습니다.
인제 완연하게 봄기운이 오르고 있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한 삼월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밤에 비가조금 더 내려 완전 해갈을
바랬는데 아쉽게 끝이 났습니다.
또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귀한 걸음 감사를 드립니다.
보름날입니다.
즐거운 날 되시기 기원합나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이월은 떠나고 겨울도 떠나고
봄기운 꿈틀대며 꽃피는 봄날 찾아왔습니다
잠시 꽃샘추위 찾아왔지만
여기저기 봄꽃 피어나고 봄기운 느껴집니다
희망찬 삼월을 맞이 하시어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좋은 계절 봄이 돌아 왔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만상
감회가 깊어지면서 화려한 봄을 마음껏 그립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달이 밝고 여러가지 행사가 있는
즐거운 보름 날입니다.
즐거운 보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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