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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빠진 인간들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38회 작성일 18-03-01 21:32

본문

얼빠진 인간들아

 

             白民  아학주

 

벨도 쓸개도 없는

이 얼빠진 인간들아

천안함 때려 부수고

수많은 우리 귀한 아들 수장시킨

그 쳐 죽일놈이 왔다는데

그 악독한 늠 끌어안고

쌍수로 환영하는

얼빠진 놈이 누구지

 

짐승만도 못한 놈이

꼬랑내 나는 발 데리 밀고

신성한 이 땅을 밟은 놈

그놈이 그리도 무섭더냐

그놈 앞에 머리 숙여 해해 웃고

알랑 방귀 뀌며

바짓가랑이에 오줌을 질질 싸는

비겁한 놈이 누구지.

 

2018. 03.01.

 

3.1절 99돌 날에.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사노라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 버린 순국선열도 계시고
남을 위해 기꺼이 배려하는 사람도 있지만
수신제가도 못하며 치국하려는 자들도 제법 많은 것같습니다
행복한 3월 맞이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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