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물리학적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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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518회 작성일 20-05-11 04:33본문
* 사회물리학적 친구 *
우심 안국훈
입자가 사람이라면 물리계는 사회가 되어
수많은 구성요소가 서로 강하게 상호작용하니
세상 만물은 복잡계여서
구성요소와의 관계가 중요하다
군중은 약간의 위협에도 쉽게 움직이지만
미국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우편을 전달하는 시험에서
6단계 거치면 생면부지 사람에게 전달되었듯
한국에서 미국에 연줄 닿는 사람만 있으면 7단계면 통한다
친구라고 말하려면 어느 범주까지 포함할까
전화하면 알아주며 이름 부를 수 있는 사람이라 치면
보통 사람은 약 150명인데
당신은 지금 어떤 친구가 있는가
미워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삶은 힘겹고
친구가 적이 될 수 있지만
적이었다가 친구가 되는 사람은 없어
친구는 단단하고 고운 인연으로 이어진 축복이다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시심,
'축복'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정민기 시인님!
봄비 속에
싱그러운 오월의 아침
아카시아 꽃향기와 붉은 장미꽃 피듯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관계의 역학이란 개념이 있습니다.
정당한 관계를 유지하는 동안에는 어떤 대상과 만나도 불쾌하지 않습니다.
물이 물과 만나듯 융화되고 흡수 됩니다.
그러나 순수한 상태를 벗어나면 부당함을 직감합니다.
이로 인해 상대가 나를 피하면 나도 상대를 멀리합니다.
상대의 눈은 더 이상 나를 찾지 않고 둘은 마음속으로 싸우게 됩니다.
결국 상대는 증오를 나는 두려움을 품게 됩니다. 관계의 역학은 상대적입니다.
의미 있는 시를 읽었습니다.
고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박인걸 시인님!
사노라면 바다처럼 어느 강물을 마다하지 않는 사람 있고
기름처럼 아무리 섞어도 물과 섞이지 않는 사람 있듯
노력에 한계가 있고 관계는 상대적이지 싶습니다
고운 말씀과 함께 새로운 아침을 맞이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살면서 친구는 동반자나 같습니다.
친구가 없는 사람은 너무 외롭습니다.
친구는 단단하고 고운 인연으로
이어진 축복임을 동감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일수록
진실한 친구가 비례한다고 합니다
직업에 귀천이 없듯 친구에 나이 국경도 없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란?
고향의
오솔길 같은 것이라 여깁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배창호 시인님!
언제 찾아도 고향 오솔길은
따뜻하게 반겨줍니다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듯
좋은 친구는 좋은 인생을 만들어 주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