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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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48회 작성일 20-05-23 06:44본문
개미의 길
ㅡ 이 원 문 ㅡ
어디에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
저리 헤메이며
어디로 가나
걸림 돌 많아
이리 저리 피해는 길
돌 틈으로 풀 숲으로
어디로 가나
물고 가는 큰 먹이
욕심의 큰 먹이
저 벌레 물고
어디로 가나
먹이 물고 가는 곳
길은 알고 있는지
없는 길 헤치며
어디로 가나
노을에 저물어도
저리 가야 하나
어둠의 밤이면
쉴 곳은 있는지
고된 삶 힘든 하루
집 찾아 가는 곳
그곳에 누가 있어
저문 길 헤메이나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게으른 자는 게미에게 가서 배우라.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간역자도 없지만
겨울 양식을 여름 내내 모아 들이나니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눕자 할 때
가난이 강도같이 오며, 군핍이 도둑같이 온다.
우리는 개미처럼 부지런히 살아야 할 것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미에게서 부지런함을
언제나 배우며 게우르지 않게
살려고 노력을 하지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생물 나르는 새
길을 잃지 않는다
사람삶 서로가 잘났다고 버티면 길을 잃고 있습니다
저러다가 헛 발질에 차여 크게 다칠까 두렵습니다
사람이 작은 바이러스에 세계가 멈추고 있습니다
이래서야 만물의 영장이라고 어쩌 말 하리
주신 생명모두가 귀하고 귀하다
함부로 꽃 한송이도 꺽지 마라
그들도 아파한다
그들도 소중한 생명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