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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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96회 작성일 20-05-23 12:30본문
결혼과 이혼
- 세영 박광호 -
사랑,
사랑을 뭐 그리 어렵게 생각 하는가
나를 희생하고
너에게 봉사하는 일
서로 품앗이 하는 일
알면서 실천은 못하고
입으로만 뇌까리는 게지
젊은이나
늙은이나
무수한 남녀가 맺었다 떨어지는
그 사연이 무엇인지
영혼을 서로 묶지 못하고
정욕에 억매이고 물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련한 나는 알지 못하면서
오직 너에게서 흠만을 캐내는 건 아닌가
냉철히 자신을 헤쳐 보는
성찰이 있어야 할진데...
젊어선 그렇다 치고
어찌 노년에 자식들 앞에서 갈라서야하는
그 아픔이 도대체 무엇이냐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비추어 볼 거울은 찾지 아니하고
이혼만을 앞세운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을 요지경입니다
밀가루 반족도 오래 비벼야 반족이 되서
수제비를 맛나게 끓여 먹을 수 있는데
세상은 요지경입니다
참는 인내는 어디갔는데 찾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광호님의 댓글의 댓글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시인님 안녕하세요?
댓글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5월도 저물어가는 때에 코입을 막고 다녀야하는 세월이 얄궂기만합니다.
늘 몸조심하시어 평안하옵길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