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꾹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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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52회 작성일 20-06-09 19:22본문
뻐꾹새
ㅡ 이 원 문 ㅡ
냇둑 따라 오르노라면
봇물 소리 시원히
먼 산 뻐꾹새 울음 멎지 않았었고
오디의 뽕밭 자락
그 산의 메아리에도 멎지 않았다
누런히 그 보리밭
아직 이른 밤꽃 향기 빗겨 나갈까
적막의 다랑이 논 작년 뜸북새 기다린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적막의 다랑이 논 작년 뜸북새 기다린
먼 산 뻐꾹새 울음 멎지 않았던
지난 날이 몹시 그립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뻐꾹이 노래
까만 오디
누렇게 익은 보리
요즘 풍경입니다.
고운 시 잘 읽고 갑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뻐꾹새 울어대는 농가 풍경이 한 폭의 그림같기만 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디 따 먹고 싶네요
이때 즘 오디가 많이 달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