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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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96회 작성일 20-06-24 03:53본문
* 사랑의 샘물 *
우심 안국훈
사랑은 명사가 아닌 동사이고
사랑은 움직이는 것
말이 아닌 행동이 뒤따라야
비로소 사랑의 꽃 활짝 피어난다
사랑은 고체가 아닌 액체이고
사랑은 샘물과 같아
언제나 낮은 곳으로 흐르고
모양에 상관없이 그릇을 다 채운다
사랑은 최선이 아니라 배려
사랑은 꽃과 나비처럼
내가 좋아서 하는 건 최선이지만
상대가 좋아하는 걸 기꺼이 하는 게 배려다
사랑에 목말라하는 사람은 많지만
끝없이 사랑하진 않고 있다
사랑의 샘물은 아낌없이 나눌수록
줄기는커녕 오히려 더 맑게 솟지 않더냐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에서 사랑하는 방법도 생각을
많이 하면서 살아가야 함을 느낌니다.
정말 끝없이 사랑하진 않고 사랑하는
척하는 사람도 있는 듯 싶습니다.
사랑의 샘물은 아낌없이 나눌수록 좋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중부 지방에 생각보다 장맛비가 덜 와서 다행입니다
흠뻑 비를 맞은 작물은 하루 다르게 자라고
녹음은 이제 푸르름이 절정입니다
저 푸른 세상처럼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시심,
머물다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정민기 시인님!
어찌 보면 일상이 시이고
매사 감사할 일인 것 같습니다
푸르름 더해가는 유월
몸도 마음도 푸르름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물은 퍼 내야 합니다 퍼 내지 아니하면 솟지 않습니다
시골이 고향이라 우물샘을 많이 생각납니다
특히 여름이면 시원한 우물샘 물 한바가지
늘 존경과 감사 축복을 올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시골집에 옹달샘이 하나 있는데
퍼내지 않으니 이끼 끼고
부유물이 많아 선득 마시기가 뭐합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