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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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630회 작성일 20-07-01 04:52본문
* 웃음꽃 *
우심 안국훈
각인된 흔적 지울 수 없어
추억을 먹고 살아가는
누군가의 존재감
그 자체만으로도 그리워진다
인내력마저 살짝 의심 들면
심미안에 대한 갈망조차 사치여서
늘 그 자리 맴돌고 있어도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여긴다
가끔 안타까울 때 있지만
그나마도 욕심이 아닐까 싶어
후미진 좁은 오솔길처럼
찾아온 발길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숨이 막혀 질식할 것 같은 일상
어쩌면 나보다 더 아팠을 당신의 운명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한다
찔레꽃 같은 하얀 웃음꽃 피어나길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사람이기에
가슴에 넣은 마음 꺼내어
혼자 웃고 웃을때가 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이원문 시인님!
저마다 가슴에 안고 사는
수많은 사연들
혼자 꺼내볼 때 있지요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칠월의 첫 아침을 열어 놓습니다.
살아가면서 웃음이란 참 아름답습니다.
얼굴에서 웃음꽃을 피우면서 살아야 하지요.
정말 후미진 좁은 오솔길처럼
찾아온 발길에 그저 감사할 때 웃음꽃이
더 환하게 피리라 생각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칠월에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살며 누군가 만날 때
웃는 인상을 가진 사람에게 친밀감 느끼게 됩니다
행복 바이러스처럼 웃음꽃도 전염성이 강해
오늘도 후회 없이 웃음꽃 피우면 좋겠습니다~^^
♤ 박광호님의 댓글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7월을 맞아 이 한 달도 건강하시고 향필하옵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박광호 시인님!
장맛비 멈추니
청량한 바람결이 불어선지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고운 칠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웃음꽃 사시사철 시들지 않기를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하영순 시인님!
어느 한쪽만의 축제가 아니라
웃음꽃 활짝 핀 나라에서 살고 싶습니다
상쾌한 바람결처럼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찔레꽃 같은 하얀 웃음꽃은
보릿고개를 넘어 온 애환의 꽃이기에
두 손 모아 합장하는 마음 보탭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배창호 시인님!
하얗게 피어난 질레꽃
향기도 좋고 찔레순 따먹던
그리운 시절도 좋습니다
행복한 칠월 보내시길 빕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환한 시심,
마음마저 환해지는 듯합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정민기 시인님!
장밧비 그치니
청명한 바람결도 좋고
아침 깨우는 새소리도 좋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